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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했던 NBA 선수 숀켐프(Shawn Kemp)

by moneymani0315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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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켐프(1969년 11월 26일 인디애나주 엘크하트 출생)는 파워포워드로 활약하며 "레인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전 미국 프로 농구 선수입니다. 그는 1989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7순위로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고교 선수로 지명되었습니다. 시애틀 슈퍼소닉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올랜도 매직에서 뛰었으며 1993년부터 1997년까지 NBA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1994년에는 미국 드림팀에 발탁되어 세계 농구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선수 경력
1989년 켐프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드래프트에 참가했고, 그해 드래프트에서 많은 팀들이 그가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켐프를 1라운드 전체 17순위로 지명했지만, 많은 팀이 켐프가 너무 미숙해서 드래프트에 지명할 수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신인 시즌에 켐프는 경기당 평균 6.5점 4.3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지 못했고, 그 시즌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4위를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켐프의 두 번째 시즌인 1990-91시즌에는 경기당 평균 15점 8.4리바운드로 기록이 상승했고, 1991년 덩크 콘테스트 2위에 올라 5시즌 연속 덩크 콘테스트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또한 그 시즌에 게리 페이튼이 팀에 합류했습니다.


1991-92시즌에도 켐프는 경기당 평균 15.5득점 10.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1992-93시즌에는 경기당 평균 17.8득점 10.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슈퍼소닉스를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로 이끌었습니다.

1993-94시즌에는 경기당 평균 18.1득점 10.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페이튼과 함께 슈퍼소닉스를 이끌며 팀 통산 63승 19패를 기록하는 동시에 NBA 올해의 세컨드팀과 올스타전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러나 팀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디켐베 무톰보가 이끄는 너기츠에 패하며 NBA 역사상 최초의 기적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1994-95시즌에 켐프는 경기당 평균 18.7점 10.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NBA 올스타팀과 올스타전에 선정되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켐프는 경기당 평균 24.8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슈퍼소닉스는 1라운드에서 레이커스에 4경기 만에 패했습니다.


1995-96시즌, 켐프는 세 번째 NBA 세컨드 팀과 올스타전에 선정되었고, 팀을 또다시 64승으로 이끌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슈퍼소닉스는 1라운드에서 킹스를 3-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로케츠를 4경기 연속으로 제압했습니다.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켐프는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6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막판에는 칼 말론을 막아내며 팀이 재즈를 4-3으로 꺾고 파이널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비록 파이널에서는 마이클 조던이 이끄는 시카고 불스에 2:4로 패했지만, 켐프의 파이널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1996-97시즌, 켐프와 페이튼은 슈퍼소닉스를 57승 25패로 이끌며 퍼시픽 디비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로케츠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로 패했습니다. 

 

1997-98시즌, 켐프는 캐벌리어스와 7년 1억 1,7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경기당 평균 18점 9.3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1998-99시즌 켐프는 캐벌리어스에서 4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정규시즌에서 경기당 평균 20.5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 기록한 경기당 26.0점 역시 마이클 조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개인 기록이었습니다. 그 시즌에는 캐벌리어스 역사상 최초로 올스타 주전으로 선발되기도 했습니다.


1999-00시즌 켐프는 경기당 평균 17.8점 8.8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켐프의 경기력은 해마다 악화되었습니다. 게으름과 약물 중독으로 인해 켐프는 퇴화되었고 체중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2000-01 시즌에 블레이저스로 이적한 켐프는 너무 뚱뚱해져 덩크를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 시즌 68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단 3경기에 불과했습니다. 경기당 평균 6.5점 3.8리바운드에 그쳤고, 야투율도 40.7%로 떨어졌습니다.

2001-02시즌에도 켐프의 부진은 계속되어 경기당 평균 득점이 6.1점으로 떨어졌습니다. 


2002-03시즌 매직에 합류한 켐프는 경기당 평균 6.8득점 5.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데 그치며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시즌이 끝난 후 켐프는 은퇴를 선택했습니다. 2006년 4월, 켐프는 매버릭스의 트라이아웃 제의를 받았지만 트라이아웃 당일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6개월 후, 켐프는 불스가 마련한 또 다른 트라이아웃에도 불참했습니다.

 

"레인맨"켐프는 NBA 역사상 유명한 덩커입니다. 그는 조던의 우아함도없고 카터의 웅장 함도없고 닥터 J의 예술도 없지만 그의 덩크는 힘이 넘치고 번개처럼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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