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로드맨(1961년 5월 13일 미국 뉴저지 주 트렌턴 출생)은 파워 포워드로 활약하며 전 미국 프로 농구 선수입니다.
데니스 로드먼은 1986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27순위 2라운드 2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지명되었고, 1995-96 시즌 시카고 불스로 트레이드되어 마이클 조던, 스캇 피펜과 함께 "아이언 트라이앵글"을 형성하며 72승 10패로 불스 역사상 정규시즌 1위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1995-96 시즌부터 1997-98 시즌까지 3년 연속 NBA 우승을 차지하며 불스 왕조를 구축했습니다.
1999-00 시즌 매버릭스에서 12경기를 치른 후 2000년 3월 8일 NBA에서 은퇴했습니다.
로드맨은 NBA 은퇴 후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다가 2006년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로드맨은 20년 동안 NBA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NBA 올스타팀에 두 번, NBA 베스트 디펜스팀에 세 번, NBA 올해의 수비선수에 두 번 선정되었으며 1992-98년 7년 연속 NBA 리바운드 왕으로 활약했습니다. 통산 11,95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NBA 역대 리바운드 순위 22위에 올랐으며 최고의 리바운드 파워포워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1년 4월 2일, 피스톤스는 데니스 로드먼의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영구결변 하였습니다. 같은 해 8월 13일, 로드맨은 나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습니다.
로드맨은 1982 년 여름 청소년 농구 캠프에 참석하면서 캠프 동료 인 번 리치를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순식간에 친구가 되었고, 리치는 로드맨을 오클라호마 시골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고, 로드맨은 1982년 도시 생활을 떠나 트랙터와 소를 몰며 지냈습니다.
1982년, 가족 친구의 추천으로 21세의 로드맨은 텍사스주 게인즈빌에 있는 쿡 카운티 대학교의 농구 선수로 발탁되었고, 로드맨은 1982-83시즌에 경기당 평균 17.6점, 13.3 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학업 성적 부진으로 결국 대학에서 퇴학당하게 됩니다. 게인즈빌에서 잠깐의 시간을 보낸 후 로드맨은 남동부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로 편입했습니다.
사우스이스턴 오클라호마 주립대로 편입한 후 로드맨은 3시즌 동안(1983-1986) 경기당 평균 25.7점 15.7 리바운드 야투율 63.7%를 기록하며 올-아메리칸 팀에 세 번 선정되었고, 두 시즌 연속(1984-85, 1985-86) NAIA 리바운드 1위를 기록했습니다. 3학년 때 팀을 NAIA 챔피언으로 이끌었고, 3년 연속 올-아메리칸에 선정되어 리바운드 부문에서 두 차례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세 시즌 동안 경기당 평균 25점 이상을 기록한 로드맨은 NBA 드래프트에 참가할 선수들을 위한 훈련 캠프인 포츠머스 프리 드래프트 캠프에 초대받았습니다. 그곳에서 로드맨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로드맨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쳐 1986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27순위로 선발했습니다.
1986-87시즌은 로드맨이 NBA에서 백업 역할을 맡은 첫 시즌으로, 평균 15분 정도만 코트에 나섰습니다.
피스톤스는 1987 - 88 플레이오프에서 강호 보스턴 셀틱스에 밀려 탈락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드맨은 셀틱스 최고의 선수인 래리 버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로드맨은 1988-89시즌에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수비를 선보이며 스타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습니다.
로드맨은 1989-90시즌 리바운드 부문에서 램비엘에 이어 팀 내 2위에 올랐고, 피스톤스가 2년 연속 시카고 불스를 제압하고 결국 피스톤즈 역사상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1990-91년 로드멘은 사상 처음으로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로드맨은 1991-92시즌 경기당 12.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1993년 10월 1일, 로드맨은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로드맨은 10번 유니폼을 입고 리바운드 전문성을 이어갔고, 팀 센터 데이비드 로빈슨이 공격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1993-94 시즌 로빈슨이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1996-97 시즌 로드맨은 경기당 평균 16.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6년 연속 리바운드 타이틀을 획득했고, 불스는 파이널에서 재즈를 꺾고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97-98 시즌, 로드맨은 경기당 평균 1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7년 연속 리바운드 타이틀을 획득했고, 불스는 재즈를 꺾고 3연패를 달성하며 불스의 두 번째 왕조를 구축했습니다. 로드맨은 통산 다섯 번째 우승 반지도 받았습니다.
로드맨은 2000년에 NBA 팀에서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섰고, 몇 차례 무단 결석한 후 팀에서 퇴출 명령을 받았습니다.
2000년 3월 8일, 로드맨은 NBA에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전에도 그는 경기당 평균 1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뛰어난 기록을 남겼습니다.
2011년 4월2일, 데니스 로드먼의 등번호 10 번은 불스와의 피스톤스 경기 하프 타임에 영구결변 은퇴식 행사를 하였습니다.
2011년 8월 13일, 로드맨은 나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에 공식 헌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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