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했던 NBA 선수 찰스바클리 (Charles Barkley)
1963년 2월 20일 미국 앨라배마주 리즈에서 태어난 찰스 바클리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피닉스 선즈, 휴스턴 로케츠에서 NBA 선수로 활약한 전직 프로농구 선수입니다. 바르셀로나와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드림팀'의 일원이었으며 파워포워드로 활약하였습니다.
찰스 바클리는 리즈 고등학교에 다녔으며, 3학년 시절 경기당 평균 19.1점 17.9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26승 3패로 이끌고 주 토너먼트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대학 시절에도 바클리는 팀의 센터로 활약했습니다. 바클리는 3년 동안 오번 대학에서 뛰었고, 3학년이던 1984년에는 남동부 컨퍼런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바클리는 같은 해 NCAA에서 23점(야투율 80%) 17 리바운드 4 어시스트 2 스틸 2블록을 기록했습니다.
1984 NBA 드래프트에서 찰스 바클리는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지명되었습니다.
1984-85시즌, 바클리의 루키 시즌. 당시 76 ers에는 주전 라인업에 모세스 말론이 있었기 때문에 바클리의 체격과 힘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었습니다. 말론 외에도 줄리어스 어빙과 모리스 치클리스가 있었기 때문에 바클리는 루키 시즌에 경기당 평균 14점 8.6 리바운드에 그쳤지만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76 ers는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셀틱스에 의해 탈락했습니다. 신인 시절 바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당 평균 14.9 득점 11.1 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1986-87 시즌, 바클리는 경기당 평균 14.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생애 첫 리바운드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이 중 공격 리바운드는 리그 최고인 5.7개에 달했습니다. 또한 바클리는 경기당 평균 23점을 기록했고 59.4%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1987-88 시즌 바클리는 경기당 평균 28.3 득점 11.9 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58.7%의 야투율을 기록했습니다.
1988-89 시즌에도 바클리는 경기당 평균 25.8 득점 야투율 57.9%를 기록했고, 경기당 평균 12.5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1991-92 시즌에 바클리는 엘빈 존슨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등번호 32번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즌 바클리는 경기당 평균 23.1 득점 11.1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야투율은 55.2%를 기록했습니다.
바클리는 1992년 7월 17일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1992-93 시즌 동안 찰스 바클리와 함께한 선즈는 62승 20패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 시즌에 바클리는 경기당 평균 25.6점 12.2리바운드 야투율 52%, 경기당 5.1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7년 연속 정규 시즌 MVP와 올스타에 선정되었습니다.
1993-94 시즌, 바클리는 부상에 시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바클리는 경기당 평균 21.6 득점 11.2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야투율은 49.5%를 기록했습니다.
1995-96 시즌은 바클리의 선즈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습니다. 1995-96시즌이 끝난 후 바클리는 로케츠로 트레이드되어 경기당 23.3 득점 11.6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커리어 하이인 77.7%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바클리는 1996-97시즌 로케츠에 합류했습니다. 시즌 초반, 바클리는 1996년 10월 25일 프리시즌 경기에서 찰스 오클리와의 싸움으로 인해 개막전 출전 정지 및 벌금 5,000달러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1997-98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바클리의 기록이 급감했습니다. 그 시즌 바클리는 경기당 평균 15.2 득점(야투율 48.5%)에 그쳤지만, 경기당 11.7 리바운드를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1998-99 시즌에는 42경기에 출전해 평균 47.8%의 야투율로 16.1점 12.3 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1999-2000 시즌은 바클리의 커리어 마지막 시즌으로, 경기당 평균 14.5 득점 10.5 리바운드 야투율 47.7%를 기록했습니다.
2000년에 찰스 바클리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001년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바클리의 등번호 34번을 영구 결번했으며, 2004년에는 선즈가 바클리의 등번호 34번을 영구 결번하였습니다.
2006 년 바클리는 나이 스미스 기념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