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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치악산 최단코스 황골-비로봉 원점회귀 (트랭글 기록, 코스 정보)

by moneymani0315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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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트랭글 기록

운동시간과 경사도에 보이듯 짧은 시간에 높은 경사도로 인해 소모열량이 많이 소비되는 걸로 보이는 산행입니다.

 

2. 코스 정보

추전도:  상

힘이 많이들지만 시간도 적당하며 높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  중상

사다리병창 코스보다 힘들지 않습니다.

 

험도: 하

사다리병창 코스는 마지막 300미터 구간이 매우 무서운(고소공포증) 편에 비해 황골코스는 다른 어떤 산보다 그리 무서운 구간과 험한 구간이 적습니다.

 

우리가 도착한시간은 8시 정도 되었으며 주차장은 한산하고 이용요금은 5,000원입니다. 후불결제이며 카드결제로만 가능합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탐방지원센터가 있어 국립공원 스템프 투어 도장을 찍을 수 있으며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석사 까지 가다가 화장실이 있는데 5월까지는 폐쇄이니 꼭 볼일을 보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처음 시작구간입니다. 입석사까지 차량이 이동할수록 만들어진 임도입니다.

이 구간의 경사도가 매우 심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니 충분히 쉬면서 올라야 할것 입니다.

소요시간은 약 30~4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듯 화장실이 5월부터 개방이니 꼭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입석사에 도착하였으며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 시작입니다.

초입부터 돌길로 되어있으며 가파른 구간을 계속 오르게 됩니다.

 

돌길이 매우 가팔라서 등산화 신는 걸 추천드립니다.

치악산은 사다리 병창코스도 그러하지만 돌길, 흙길, 계단이 쉴 새 없이 바뀌어 산행이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황골 3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비로봉까지는 1킬로가 남았으며 여기서부턴 크게 어렵지 않은 구간으로 능선산행을 합니다.

 

멀리보이는 비로봉

안개가 많이 끼어서 경치가 잘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쥐너미재

쥐너미재를 지난 비로봉 3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마지막 300미터 구간이 어려운 걸로 표시되어 있었으나 제가 느끼기엔 사다리 병창코스 300미터에 비하면 많이 쉬운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계단을 끝으로 비로봉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경치가 잘 보이지는 않았으나 사람이 거의 없어서 정상석 사진을 찍는 건 기다리 않았습니다.

 

끝으로 내려가면서 중도포기하시는 분들을 봤습니다. 치악산에서 그나마 쉬운 코스로 알려져 있기는 하나 그래도 치악산이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고 오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또 내려갈 때도 경사가 심해 다리가 풀릴 수 있으니 이점꼭 생각해서 산행계획을 세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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