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천동코스 다리안관광지 비로봉 원점 회귀 (트랭글 기록, 코스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백산 천동코스  다리안관광지-비로봉 원점 회귀 코스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1. 트랭글 기록

 

코스로 볼 때 거리도 길고 고도도 높고 소모 칼로리도 높습니다. 다시 말해 쉽지 않은 산행입니다.

 

2. 코스정보

추전도:  상

거리도 길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정상에서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난이도:  중

완만한 경사도지만 거리가 있어서 체력이 약한분들에겐 어려울 수 있습니다.

 

험도: 하

국립공원답게 정비가 잘되어 있으며 크게 무섭거나 험한 구간이 없습니다.

 

내비게이션에 다리안관광지 주차장을 검색하시고 출발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처음에 화장실과 매점이 있습니다. 매점에서 김밥 추천드립니다. 사진으로 못 남겼지만 3,000원에 그렇게 실한 김밥은 처음이었습니다.

 

처음 시작 구간입니다. 일반적인 도로이며 경사도 완만하며 계곡이 옆에있어서 눈이 호강을 하면서 걸을 수 있습니다.

 

천동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국립공원 스템프 도장을 찍을 수 있으며 정상의 날씨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도 있습니다.

 

천동 탐방지원센터 부터는 위사진처럼 거의 대부분이 돌길입니다. 발바닥이 아플 수 있으니 등산화신는 걸 추천드립니다.

 

천동탐방지원센터와 천동쉼터사이에 있는 간이 화장실 입니다. 여기에도 화장실이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천동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쉴 수 있는 공간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마지막 화장실이니 볼일을 보시고 등산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약 4.5KM 지점이며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대부분이 돌길입니다. 그리고 경치가 보이지 않아 매우 지루한 길을 오르셔야 합니다.

 

 

그렇게 지겨운 길을 약 2KM 오르시면 드디어 능선구간이 나오게 됩니다. 첫 번째로 보게 되는 게 고사목입니다. 사진에서만 보다 실제로 보니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풍경이 엄청납니다. 내가 이산에 오기를 잘했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엄청난 풍경이 우리를 맞이해 줍니다. 닭살이 돋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토요일에 등산을 했는데 정상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으며 대부분 라면을 드시고 있었습니다.

 

다리안 폭포

오늘은 소백산 천동코스에 대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능선이 나오기 전까진 엄청나게 지루합니다. 하지만 능선에서 풍경을 보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정상까지 못 오를 것 같으면 전혀 추천하진 못하겠으나 정상을 목표로 등산하신 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산인 것 같습니다. 계획을 세워 안전하게 등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