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나의 생각

나의 생각

나는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끝까지 봐온 책이라곤 10권이 채 되지 않는다.

요즘 책 2권을 읽었다. 첫 번째 역행자이고 두뻔째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이다. 이 책에는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에게서 보고 배운것을 알려준다. 나는 이책에 나와있는 가난한 아빠조차 되지 못한다. 책에서 가난한 아빠는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서 가르치는 선생님인데 나의 존재는 그냥 조그만 직장에서 회사를 위해 딱 1달 먹고살 돈을 받으며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보고 생각이 엄청 바뀌었다. 모두 나 같은 생각은 아니겠지만 누구나 직장에서 인정받고 승진하여 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것보다 다른 걸로 부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이 많다는 것이다. 내 생각도 책에서 처럼 그러했다. 안정적인 직장이 이상이었고 그게 최선인 줄 알았다.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그러했기에 그게 이상인줄 알고 살았다.  

이상하게도 이 책을 읽고 얼마나 바보 같은 생각인지 깨달았다. 실패할까라는 생각에 아무것도 해보려 하지 않았기에 이 나이 먹도록 그렇게 회사에 몰두하며 살았던 거 같다. 책에서는 자신에게 먼저돈을 지불하라고 한다. 그게 무슨 뜻인지 몰랐다.

나에게가 아닌 다른 것에 먼저 지불하면 나에게 돌아오는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 월급을 받았을 때 핸드폰 요금내고 세금 내고 아이들 교육비 등등 지출항목을 빼버리면 남는 돈으로 생활을 하다 보니 매번 그거에 얽매여 아무것도 못하고 누구에 밥 한번 못 사며 그런 삶을 사는 반면, 100만 원이던 50만 원이던 내가 먼저 투자할 곳을 찾아 투자하고 지출을 하라는 것 같다. 그렇게 하면 돈이 부족하게 되니 부족한 만큼 투잡을 하던 쓰리잡을 하던 여유 있게 될 방법을 찾으라는 것 같다. 그게 맞는 것 같다. 내가 투자를 하려면 조그만 종잣돈이라도 있어야 할 것 아닌가, 그러면 목표를 세우고 청죽을 하면 된다. 저축을 하려면 목표 금액이 있을 것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부족한 금액을 다른 걸로 충당해야 한다. 다른 일이던 다른 방법이던 찾아야 한다는 것 같다.

또 내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그걸 이뤄낸 사람을 모티브로 삼고 그걸 이룬 사람들의 대한 책을 읽고 세미나를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 또한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나 부자를 보면 시기하고 질투하였지만 지금은 그들에 대해 배워 보려고 한다. 일단 이 책은 사람의 생각을 바뀌게 한다.

게으름을 극복해야 한다. 가까이 보면 나보다 더 힘들게 직장을 다니며 투잡을 하고 운동도 하며 때론 책도 보는 사람들이 있다. 단지 나 자신은 힘들게 일하고 왔는데 쉬어야 해 하며 혼자 위로하고 티브이를 보거나 휴대폰을 본다. 그걸 알면서도 바뀌지 않는 게 현실인 거 같다. 이 책을 읽고 첫째 나는 매일 운동과 책 보기를 진행 중이며 블로그에 글을 쓴다. 이 부분이 앞으로 얼마나 끈기 있게 진행될지는 모르나 끈기 있게 진행하다 보면 무언가 아이디어를 얻고 지금보단 삶의 질적에선 좋아질 거란 생각이다. 또 항상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았는데 이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또 이 책에서 금은 어디에도 있는데 일반인은 절대 볼 수 없다는 구절이 있다. 내 생각에 이 말은 누구에게나 기회가 있는데 기회를 잡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소리인 것 같다. 예를 들어 똑같이 인터넷 시대나 스마트폰 세상이 왔는데 누구는 그걸 공부하여 만들어 부를 누리지만 누군가는 그걸 보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면서 부모탓, 남탓 하는 게 전부인 거 같다. 내가 하면 될걸 왜 우리 부모님은 부자가 아닐까라는 생각  나도 그런 생각을 해왔기에 너무 바보 같은 생각이다. 시대가 더 빨라질수로 기회가 더 많아진다고 한다. 이건 100% 맞는 말 같다. 지금도 직장에서 시간이 남아 나는 책을 보고 느낀 것에 글을 쓰고 있지만 다른 누군가는 휴대폰 게임이니 웹서핑만 하고 있을 뿐이다.

책에서 항상 생각을 바꾸라고 한다. 나도 생각을 바꾸고 있다. 이 책은 책을 어려워서 못 보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책이다. 다시 읽기라는 구절이 있어 중요한 부분을 다시 읽게끔 교육시켜 준다.

나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그리고 세상이 틀리게 보였다. 누구나 나 같은 생각을 하진 않겠지만 내가 쓰는 이 글을 읽는다면 꼭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면 좋겠다.